우리 아이가 잘 크는지 알고 싶다면?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무료 검사 예약하기

 '포스트 코로나 영유아 발달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시기를 겪은 영유아 3명 중 1명은 발달 지연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 베이비인 우리 아이도 언어 지연, 사회성 지연 등의 문제를 겪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 발달 검진 센터인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대상 및 지원 범위★

검사는 18~30개월 사이의 영유아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영유아 발달 검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검사에 따른 심층 상담, 필요하다면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연계돼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발달 검사에 사용되는 검사 도구는 소아정신과, 영유아 발달 지연 심리 치료 전문가가 연령별 발달 단계를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발달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 경계군, 위험군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위치 및 운영 시간★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의 위치는 서울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 2층입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화요일, 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되니 가능한 시간에 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수요 조사를 한 결과 보육 현장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건물에 주차장이 있으니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예약 방법★

예약은 서울시 보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특별시 보육포털 서비스

현재는 서울 시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7월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 사항은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02-3280-6311)로 전화 문의 가능합니다.

아이가 연령에 맞게 잘 자라고 있는 것인지 늘 궁금한 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잘 활용해 아이의 발달 상황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기에 채워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